카드사 1분기 불황형 흑자...올해 전망 여전히 먹구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본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지난 한 해 마이너스 성장에 울상 지었던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는 실질적 업황 개선이 아닌 고객 혜택, 마케팅비·광고비 등 판매관리비(판관비) 축소에 따른 결과로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 라는 해석이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높아지면서 제2금융권 전반적으로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의 연체율 역시 전반적으로 악화되는 등 1분기 실적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망 역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주요 카드사 실적 반등...그럼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7일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