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현대차 편 ②] 8500억원 기탁 큰소리쳤지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정몽구재단에 사재 8500억여원을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기업 재산이 아니라 총수 개인자산을 내놨기 때문에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큰 소리 친 만큼 공익사업에 돈을 쓰고 있지는 않았다. 미디어SR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공익법인 세 곳(현대차정몽구재단, 물류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을 분석했다. 영훈의료재단,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특수목적법인으로 제외했다.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현대차정몽구재단이다. 2017년 기준, 물류산업진흥재단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총자산은 각각 7억, 3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