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망 스타트업 “싱가포르에 모였다” [start-up] 싱가포르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에쉴론(Echelon) 아시아 서밋이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28∼29 양일간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 행사는 싱가포르 스타트업 미디어인 e27이 주관하고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글로벌 기업 등 관계자 5,000여 명이 참석하는 스타트업 축제로 매년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올해는 퓨처스테이지와 크리에이트스테이지, 스타트업 아카데미, 투자자 트랙, 기업 혁신 트랙의 5개로 분야를 나눠 스타트업 피칭과 교육, 강연, 채용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메인 이벤트는 스타트업 쇼케이스인 TOP100 파이트클럽. 데모데이 격인 TOP100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싱가포르와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750개 팀이 지원, 모두 100개팀을 선발했다. 에쉴론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선발 과정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한 덕에 싱가포르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국가 스타트업도 상당수 지원할 수 있었다고 한다. TOP100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직접 아시아 주요 국가를 돌며 예선전을 열어 팀을 선발한 바 있다.
행사 첫 날인 28일에는 헬스케어와 e커머스, 핀테크, 딥테크, 모바일 등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