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CJ콘텐츠 왕국] ⑤CGV 부실 겨우 막았는데…라이브시티發 위기 도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해 4월 중단돼 있는 아레나 공사 현장. / 사진=CJ라이브시티.
[딜사이트경제TV 신현수 기자] CJ ENM 자회사 CJ라이브시티가 지난 6월 말 경기도에서 K-컬처밸리 관련 사업협약 해제를 통보 받으며 CJ그룹의 K-콘텐츠 확산을 향한 계획이 틀어졌다. CJ그룹 차원에서 진행한 CJ CGV(이하 CGV) 재무 정상화 방안이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인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또다른 악재가 발생한 셈이다.
◇겨우 CGV 재무개선 마무리했는데
최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문화 사업 확장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이로 보아 CJ는 K-콘텐츠를 글로벌로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CJ그룹은 CGV 재무개선에 전력을 다했다. 2020년 CGV 해외 법인인 CGV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