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다른 골목에서 만난 새 삶의 문 -함께온기금 예비창업자금 대출사업 참여자 트라움 뮤직스튜디오 이아름 대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출이 안 될 것 같아요”라고 하셨으면 그날로 바로 접었을 거예요 트라움 뮤직스튜디오의 이아름 대표는 2024년 창업을 준비하던 작년 여름을 떠올리며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피아노 전공으로 개인 레슨을 하며 살아온 그에게, 그 여름은 창업의 꿈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시간이었습니다. 프리랜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아름 대표는 원래 피아노 학원을 열 계획이었습니다. 레슨을 하며 10여 년간 동종 업계에서 일해왔으니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아이들 수가 줄어들고 있고, 차량 운행까지 해야 100명이 넘는 아이들을 유지할 수 있는데, 그래도 수익이 200~300만 원밖에 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