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사회] 인권을 소홀히 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녀는 새벽 6시쯤 소스 배합기에 끼어 사망했다. SPC그룹 제빵공장에서 일어난 일이다. 빵 가게를 차리는 것이 꿈이었던 그녀는 스물셋에 세상을 떠났다. 배합기에 안전장치가 있었다면, 2인 1조 근무 원칙이 지켜졌다면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 그녀는 2주마다 주간과 야간을 바꾸어 12시간씩 일했다. 회사는 사건 다음 날 사고 난 기계에 흰 천을 덮어놓고 작업을 하게 했다. 장례식장 빈소에는 크림빵 […]
The post [기업과 사회] 인권을 소홀히 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appeared first on 더나은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