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릴 때 열리는 새로운 우주, 장르가 되다 [사회혁신] 달리기는 흔히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 달리기를 완벽한 ‘팀 스포츠’라고 부르며 트랙 위에서 새로운 연대의 가치를 증명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각장애러너와 비장애인 가이드러너가 서로의 손을 끈 하나로 연결한 채 숨을 맞춰 달리는 ‘가이드런프로젝트(GrP)’의 장지은 활동가입니다.스스로를 한때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렵고 세상과 벽을 두었던 사람이라 말하는 그녀는, 함께 달리고 연결되는 경험을 통해 건조했던 흑백의 일상이 한 편의 명화 같은 일상으로 변화했다고 말합니다. 함께 달리며 연결된 소중한 인연들과 묵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