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에 탈출구를 만들어 드립니다 [뉴스]
2017 네이버엔젤스 x 소셜벤처 지원사업좋은 직장의 조건은 무엇일까? 대기업? 연봉? 직장 동료? 아니면 출퇴근 시간? 불과 10~20년 전만 하더라도 많은 이들에게 직장를 고르는 우선 순위는 연봉이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직장인에게 직장은 돈을 버는 곳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무는 직장은 곧 돈으로 정의되었고, 삶은 직장이 되고 말았다. 가축처럼 일하는 직장인이라는 뜻의 ‘사축’과 야근을 프로 선수처럼 한다는 ‘프로 야근러’라는 유행어는 직장인의 마음을 대변한다. 직장은 삶의 공간이 아니며, 일은 삶이 될 수 없다. 모든 사회인에게는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직장인들은 참아야 했다. 그들에게 워라밸(‘Work-Life-Balance’의 준말)은 이미 무너진 지 오래다. (Photo(cc) via Walter / Flickr.com)이는 통계로도 여실히 드러난다. 2016년 OECD 고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연간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2,069시간으로 멕시코 다음으로 길다. 특히, 돈보다는 삶의 행복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이같은 현실이 더욱 어렵기만 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2017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