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본업 신용판매 뒷전...이유는 가맹점 수수료율?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본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본업인 신용판매를 뒷전으로 밀어놓고 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 등 대출상품을 확대하는 추세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맹점 카드수수료율 때문이다. 3년마다 결정되는 수수료율은 카드사들의 인상 요구에도 2012년 이후 낮아지거나 동결되는 것을 반복해왔다. 금융당국은 이번에도 역시 수수료율 인하를 강행할 가능성이 높아 특별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카드사들의 외도는 계속될 전망이다.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율 발표 임박, 이번에도 인하?
2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말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율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