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의 대상 아닌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시니어타운의 변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 | 픽사베이
[딜사이트경제TV 배선영 기자] 국내 70대 인구가 20대 인구를 초월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고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선 초고령 사회에 가파른 속도로 진입 중이다. 사회를 형성하는 주요 세대의 모습이 바뀌면서 시장도 정부도 변화에 발 맞추기 위해 분주하다.
이른바 실버 이코노미로 불리는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2030년이면 168조원 규모로 성장할 이 거대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은 바로 액티브 시니어, 경제적 여유가 있으며 교육 수준이 높고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고 체력적으로 건강해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는 신중년 세대를 뜻한다.
그러나 시장의 주도 세력인 이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비판도 있다. 최재성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2023년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