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일하는 것이 최선일까? – 디지털 노마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1세기 초를 사는 우리에게 개인의 존재를 증명하는 도구는 여전히 물리적인 공간, 거주지의 주소다. 개인 뿐 아니라 법인격을 갖는 회사나 단체도 모두 한 줄의 주소로 소재를 증명한다. 누구든 그 주소를 벗어나는 것은 아주 일시적이고 비공식적인 행위로서, 휴가, 여행, 연수, 유학 등 일상적인 노동으로부터 단절하거나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간주한다. 또한 노동의 대가는 소재지에서 주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