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ESG정책 브리핑】산업부, M.AX를 현장 속도에 맞는 정책 추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데일리 ESG 정책_26.4.27.
1. M.AX는 속도전! 현장 속도에 맞는 정책 추진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4월 24일(금), M.AX 얼라이언스 산업단지 AX 분과장인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산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M.AX 확산을 위한 현장 밀착형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대한민국의 심장 제조업, M.AX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산업단지 AX 분과는 2월 26일 M.AX 얼라이언스의 11번째 분과로 신설됐으며, 4월 17일에는 실행조직인 10개 MINI 얼라이언스 위원장들이 참여한 첫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산단 AX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에서, 산업부와 함께 산학연 결집에 힘써온 박민원 총장의 강연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박 총장은 M.AX의 역사적 맥락과 필요성, 실행계획을 설명하며, 글로벌 산업패권 변화로 기술 경쟁이 심화된 상황을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AI 도입 시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증 필요성과 함께, AX 수요 관련 기업 인터뷰를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M.AX는 ‘Manufacturing AX(제조업 AX)’를 의미하는데, 제조업 전반에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을 적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을 말한다.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는 단순한 디지털화(DX)를 넘어, 생산·설계·품질관리 등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적극 도입해 의사결정과 운영 방식 자체를 혁신하는 것이다.
2. 한-폴란드, 공급망·첨단산업 협력 강화 논의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4월 24일 서울에서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미하우 야로스(Michal Jaros) 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폴란드 경제협력 강화와 공급망·첨단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최근 양국 정상회담 직후 이루어진 고위급 교류로, 성과를 이어가며 양국 관계 발전을 지속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양측은 폴란드가 EU 내 한국의 주요 교역국이자 비셰그라드 4국 중 최대 투자 진출국으로서 교역과 투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우리 기업의 배터리 분야 대규모 투자를 중심으로 형성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무역 확대와 교역 구조의 균형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 정부는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핵심 분야임을 강조하며, 폴란드 ESS 프로젝트에 현지 생산 한국 기업 배터리 활용 확대를 요청했다. 아울러 배터리 산업이 「에너지집약산업 지원 법률」 대상에 포함되도록 폴란드 정부의 관심을 요청하고, EU 배터리법 하위 법령이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으로 마련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EU 산업가속화법(IAA) 논의와 관련해 한국은 FTA 체결국 제품에 대한 동등 대우 원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제도가 EU 차원에서 일관되게 운영돼 한국 입장이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양국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전략경쟁 심화, 에너지 전환 속에서 핵심 광물·배터리·방산 등 전략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기술 협력, 정책 공조의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3. 한-볼리비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양해각서 체결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4월 24일 오후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볼리비아 기획개발환경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파리협정 제6조에 기반한 양국 간 국제감축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볼리비아 대상 국제감축사업을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파리협정 제6조는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이전·활용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조항이다.
양해각서에는 ▲국제감축사업 공동 추진 ▲감축 실적의 측정을 비롯한 보고 및 검증(MRV) ▲감축 실적의 발행‧이전·상응조정 등 국제감축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볼리비아의 산미구엘 및 까라가라 매립장 두 곳에서 매립가스를 소각하여 발전까지 연계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는 해당 감축사업을 수행할 공공 및 민간 컨소시엄의 공동개발 양해각서도 함께 체결되어, 실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이행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