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위멀어지는 벤츠… 볼보·렉서스는3위 전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BMW의 준대형 세단 5시리즈. /사진=BMW코리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지난 2월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비엠더블유(BMW)가 또다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의 부진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다. 비엠더불유와 벤츠의 수입차 대권경쟁 구도가 어그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테슬라가 빠져나간 3위 자리를 두고는 볼보와 렉서스가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고급 브랜드임에도 예상을 깬 판매량으로 선전한 포르쉐는 5위에 자리했으며, 아우디는 전년 부진이 이어지며 판매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벤츠·BMW와 함께 ‘독(일) 3사’로 불렸던 과거가 무색할 정도다.
8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입 승용차 판매량 1위 브랜드는 6089대를 판매한 BMW였다. 점유율은 37.50%로 전년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