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 M&A 전략 먹혔다...신한금융, 최대 실적으로 KB 제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그룹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KB금융지주를 누르고 리딩 금융지주 자리를 지켰다. 은행 부문은 KB금융이 우세했지만 비은행 부문 수익에 승패가 갈렸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금융지주는 누적 당기순이익 3조 4035억원을 기록하면서 KB금융지주(3조 3118억원)를 917억원 차이로 앞섰다.신한금융지주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6년 연속 당기 순익 증가세를 실현하며, 지난 2017년 KB금융지주에 1위 자리를 내준 뒤 2년 연속 탈환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