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옥상의 계절, 2019 서울혁신파크 옥상축제를 가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을은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 번째 봄이다.’ 프랑스 작가 알베르 까뮈는 가을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생명과 움직임으로 가득 찬 봄과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곳곳에 따스한 두 번째 봄이 왔습니다. 서울혁신파크에도 따사로운 가을볕이 가득한데요. 피아노 숲의 단풍나무 아래, 중정의 나지막한 돌계단 위에, 그리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활짝 열린 옥상 곳곳에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바야흐로 옥상의 계절을 맞은 지난 11월 2일, 서울혁신파크에서는 6월에 이어 두 번째 옥상축제가 열렸습니다. 풍요로운 나뭇잎이 찬란하게 빛나던 옥상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마주하고 함께 여는 시민의 옥상 도시에 사는 요즘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