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신화 빅3 금융지주 회장, 인사로 나타난 경영 철학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KB금융·하나금융·신한금융 등 국내 빅(Big)3 금융지주 회장들은 모두 고졸, 그중에서도 상고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광주상고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강경상고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덕수상고를 각각 졸업했다.엘리트주의가 팽배한 금융 업계를 이끌고 있는 3대 금융그룹 수장이 모두 고졸 출신 인사로 꾸려진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다. 그렇다면 세 명의 회장들은 임원 인사를 통해서 어떤 경영 철학을 나타냈을까. ◆KB금융, 외부 출신 서영호 부사장 전격 발탁먼저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