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회복 조짐에…막 내리는 은행권예금 재테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5대 시중은행 사옥. 사진. 각 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연 4%대를 넘어섰던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일제히 연 3%대로 하락했다.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당국의 ‘수신금리 경쟁 자제’ 압박이 실제 은행권 정기예금 등 수신상품의 금리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다.
은행업권 내부에선 당국 압박과는 별개로 수신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금리 하락 등의 요소가 반영된 결과라는 입장이다. 특히, 지금의 추세라면 당분간 수신금리 인상을 견인할 여력은 작을 것이란 분석도 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추후 예대금리차 또는 향후 공개될 4분기 이자수익 실적에 따라 또 한 번 ‘수신금리 인상’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다.
13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한때 연 4%대를 넘어섰던 국내 주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