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복지부 국장에법카 로 뇌물 3억원... 복지부는 비위 조사 의지가 있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사업 정보를 준 대가로 병원장에게 뇌물을 받아온 보건복지부의 고위 공무원이 구속됐다. 병원장은 뇌물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뇌물수수혐의로 보건복지부 국장급 공무원 허모(56)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가천길 병원장 이모(66)씨와 비서실장 김모(47)씨 등 2명을 뇌물공여·업무상 배임·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허씨는 지난 2012년 연구중심병원 선정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재직 당시 길병원 측에 정부계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