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통신사 바꿀까 기대 무너뜨린 이통3사 전환지원금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T가 홈페이지에 전환지원금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 내용. / 사진=KT 홈페이지 캡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전환지원금 제도를 시행한지 나흘째지만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최대 50만원의 지원금 기준을 제시한 정부와 달리 통신사들은 고작 13만원의 지원금을 내놓으며 제도와 시장이 엇박자를 내고 있어서다.
아직 시행 초기인만큼 전환지원금이 상승할 여지는 남아있다. 오는 22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이통3사 대표들은 통신비 인하 정책과 관련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는데 이 자리에서 방통위가 지원금 상향 조정을 독려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전환지원금 액수를 최대치로 올리더라도 소비자의 실익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이통사별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