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의 공공입찰평가 풍경과 대비책 [입찰] 요즘 같은 때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시대적 사명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모여야만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입찰에서 제안서를 설명(하고 평가)하는 자리다. 지난 주 근무일 5일 가운데 4일을 평가장에서 보낸, 어쩌면 '평가(혹은 심사)'가 전문일지도 모르는, 사람으로써 여러가지가 변화하는 느낌을 받았다. 분야도 '일반'전문가라니… 원래 여러 분야에 관심이 많고 몸이 가벼운(?) 편이라서 개발협력을 비롯한 각종 심사에 자주 초대받는 편인데, 코로나19가 번진 뒤로는 가는 곳마다 다른 형식으로 심사를 하니, 장래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서 일단 이걸 적어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을 잃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