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 시대, 어떻게 달라졌나③] 능률과 시스템 잡으니, 저녁이 생겼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3주째, 직장인의 목소리는 밝았다. 이들은 회사에서 더 능률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찾아 나갔고, 가족과 건강, 그리고 나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삼성전자에서 일하는 김 모 과장(38)은 지난 반년간 요리 고수가 되면서 아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부터 52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서 야근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업무 중 담배를 피우며 휴식한다거나, 업무 외 인터넷 사용 시간 등을 대폭 줄이자 불필요한 야근 대신 김 과장은 마트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