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외이사 선임…경영 정상화 시동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T 사옥. 사진. KT.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KT가 사외이사 선임을 완료하고 대표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구현모 대표의 낙마 이후 리더십이 표류하면서 반년 이상 주요 경영 의사결정이 밀린 상황. 이에 KT가 경영 정상화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30일 KT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 주총은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KT는△곽우영 전 현대자동차 차량IT개발센터장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안영균 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이승훈 KCGI 글로벌부문 대표 파트너 △조승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최양희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등 7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헸다.
상법에 따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안영균 이사가 분리 선출됐으며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사 중 이승훈, 조승아 이사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새로운 사외이사진이 구성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던 강충구·여은정·표현명 사외이사는 이날부로 물러났다.
KT는 다음달까지 새 대표 선임을 완료할 수 있도록 후보 선정과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