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청렴으로 아산의 자부심 되찾겠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금 아산에 필요한 것은 책상에 앉아 보고만 받는 시장이 아니라, 막힌 현안을 시원하게 뚫어내는 해결사입니다. 16년 의정 활동 내내 현장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예산이 깎여 눈물짓는 곳, 규제에 막힌 기업의 현장을 발로 뛰며 성과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제 아산 시정의 판도를 바꾸고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출마합니다.
6·3 지방선거에서 충남 아산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도전하는 안장헌 예비후보는 강훈식의 복심 이자 18년 동지 로 불린다. 시의원 2선, 도의원 2선을 하며 실력으로 검증된 ‘현장의 해결사’ 라고 자신한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인연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른여섯의 강훈식은 지역 정치를 제대로 바꿔보자”며 세 살 아래 안장헌 민주당 사무국장을 보수 텃밭이던 아산으로 불렀다. 최근 캠프 후원회장으로 합류한 김하진 1호 보좌관도 함께 했다. 돌리던 명함을 찢겨가며 아산에 민주당의 씨앗을 심었다. 해서 안 예비후보는 18년 전 초심을 살려 강 실장의 비전을 아산 현장에서 가장 잘 완성할 수 있는 파트너를 자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아산시장선거 안장헌 예비후보가 3일 자신의 선거포스터 앞에서 아산시정의 패러다임을 바끄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성우 기획위원
의정 활동 중 전국에 알려진 성과도 남겼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 경비원 고용 유지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LH 도서관 건립 약속을 받아냈다. 안 예비후보는 찌는 듯한 한여름에 열흘 간 단식 투쟁을 해 건립 약속을 받아낸 감동이 생생하다 면서 전국 최초 민생 조례 5개 제정, 2025년 의정 성과 6관왕 달성 등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발로 뛴 결과물 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남·대전 행정 통합이 무산된 것에 항의하기 위해 국회 앞에서 단식 투쟁을 벌였다. 안 예비후보는 말 바꾸기 행정으로 도민을 기만하는 세력에 맞선 ‘진정성’의 싸움이었다”고 돌아본 뒤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인데 단체장들이 말을 바꾸며 도민들의 눈과 귀를 가렸다. 국회 앞 차가운 땅바닥에서 단식하며, 행정의 주인은 시장·도지사가 아닌 시민과 도민임을 분명히 했다 고 말했다. 그는 몸을 던져서라도 약속을 지키게 만드는 정치가 자신이 추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은 겉보기에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하지만 그는 화려한 외관에 가린 지역 불균형과 불통 행정을 직시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신도시 개발의 이면에 원도심은 소외되었고, 행정은 시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 특히 낙후된 대중교통 시스템은 시민의 이동권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있다 고 개탄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산 대중교통 대전환’과 ‘원도심 플랫폼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을 전면 도입하고, 전철역을 조기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전담하는 ‘아보카도(아산 학생을 보듬는 카도우미) 프로젝트 를 통해 학부모들의 시름을 덜고 대중교통 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돌봄’ 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아산이 함께 키우겠습니다’ 공약을 내놓았다. 아산은 젊은 도시이지만 아이 기르기는 여전히 힘들다 고 운을 뗀 안 예비후보는 ‘아산형 365 소아 야간응급 진료센터’를 신설해 새벽에 아픈 아이 때문에 부모들이 발을 동동 구르지 않게 하겠다. 지자체가 부모의 짐을 실질적으로 나눠 지게 해 청년들이 아산에 뿌리를 내리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전담부서’와 ‘AI 보좌관’ 신설을 약속했다. 아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행정 수도’로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안 예비후보는 행정에 AI를 도입하면 공무원들은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오직 시민을 위한 정책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다 면서 시장 직속 ‘AI 전담부서’를 설치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24시간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AI 보좌관’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안장헌 예비후보가 지난달 5일 아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돌봄 문제 등 자신의 선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안장헌 예비후보 제공
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아산의 주력 산업에 특화된 AI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창업자 AI 구독료 지원과 벤처캐피털, 엔젤투자사 유치 등을 통해 창업 초기부터 후속 투자로 이어지는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아산시에서는 최근 청렴도 하락과 청년위원회 선거 외압 의혹이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참담하다. 지난달 3일 ‘청렴 선포식’을 연 지 불과 열흘 만에 관권 선거 의혹이 터졌다”면서 지난해 아산시가 종합청렴도 4등급, 청렴 노력도 전국 최하위 수준인 5등급을 기록한 것에도 쓴소리를 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런 상황에 청년들의 자치 기구인 청년위원회 선거에 시청이 개입하고, 이의 제기가 있었는데도 없었다”고 은폐하려 한 정황은 오세현 시정의 도덕적 파산을 보여준 사례라고 비판했다. 그는 오 시장이 직접 사과하고 관련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보여준 ‘투명 행정’을 도입하겠다 면서 시장 이하 공무원들의 마음가짐부터 바꾸게 하고 시청의 주요 회의를 실시간 중계해 밀실 행정을 끝내겠다. 시장이 직접 시민을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상설 운영해 문턱 낮은 시정을 구현하겠다 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안 예비후보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며 정치가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몸소 깨달았다 면서 18년 전, 명함을 찢기던 그 때의 초심으로 시장 선거에 나선다. 껍데기뿐인 청렴이 아니라 진짜 공정한 아산, 멈춰버린 아산의 엔진을 다시 뛰게 할 안장헌에게 힘을 모아주면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 고 거듭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