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 빚 권하는 사회, 빚 못 갚을 권리 [뉴스] 『빚 권하는 사회 빚 못 갚을 권리』제윤경, 책담, 2015년.현재 지역에서 시민의 빚에 대한 상담과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서울시와 성남시 2곳 입니다. 2015년 대한민국 가계부채는 1,200조 원 가량으로, 시민 일인당 빚을 나눠보았을 때 어린아이들까지 2,400만 원의 빚을 갖고 있고, 3인 가구라면 가구당 7,200만 원의 빚을 갖고 있는 셈입니다. 부채규모는 가처분 소득 160%를 넘어섰고, GDP(국내총생산)의 91% 수준이다. 이쯤 되면 빚과 빚 독촉에서 자유로운 시민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빚과 빚 독촉의 공포에서 억눌려 있는 시민들은 충분한 참여와 자기결정능력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자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