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에는 뭐하지? [칼럼] 몇 년 전부터 국무조정실이 ODA 관련 공무원에게 여는 교육과정에서 강의를 해오고 있다. 작년까지는 ‘평가’를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올해부터는 포괄적으로 ‘ODA 교육 심화과정’이다. 과정명이 변했어도 내가 맡은 과목은 똑같다. ‘프로젝트 발굴 및 기획’. 이게 원래 내 일이니까. 이번 강의 요청 메일에도 늘 그렇듯이 직전(2025년 하반기) 강의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가 첨부되어 왔다. 틈날 때마다 강조하듯 난 설문조사를 신뢰하지 않는다. 그 가운데서도 만족도 조사는 거의 ‘혐오’할 정도다. 그래도 이번에는 39명 수강자 가운데 단 한 분이 서술형 기타의견에 긴 내용을 남겨줘서 다행이다. 이 의견, 맥락상 KOICA 직원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