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제안서, 이렇게 좀 쓰지마! [칼럼] 이 블로그 제목과 글감은 비슷한 내용의 블로그 (총제적난국의 회사소개서 만드는 법 10가지를 소개해요_연결)에서 빌려왔다. 이 글의 저자는 직업적으로 기업소개서를 써주는 전문가로서 일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여준다. 나는 개발협력계에서 몸이 자유롭다(!)는 장점 때문에 각종 심사에 자주 참여한다. 여기서 느낀 점을 언젠가 정리해 글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 참에 위에서 소개한 블로그에서 차용한 개념에 따라 써볼까 한다. 기업소개나 사업제안서는 만드는 맥락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수주를 하겠다(혹은 지원을 받겠다)'는 목표가 같기 때문에 매우 비슷한 면이 있다. 다만, 위에서 소개한 블로그는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