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향후 3년 간 주주환원율 50% 달성 목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향후 3년간 주주환원율을 5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이를 위해 3년 내 자산 100조원의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진행된 ‘2024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카카오뱅크의 밸류업 공시는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에 이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의 발표다.
우선 카카오뱅크는 오는 2027년까지 고객수 3000만명, 자산 100조원의 종합금융플랫폼 도약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난 3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자산 규모는 약 62조원 수준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수신상품과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공개, 대출·투자·광고 등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