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의 삼성] 이재용 회장 이사회 입성 미뤄지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9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말레이시아 스름반 SDI 생산법인 1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안타깝게도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새로운 분야를 선도하지 못했고, 기존 시장에서는 추격자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2022년 10월, 삼성전자의 회장 직함을 받아들인 이재용 회장을 이와 같은 소회를 밝혔다. 부진인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별세 이후 만 2년이 지날 때까지 회장 직을 수락하지 않던 이 회장이었다. 그런 이 회장이 공식 직함을 달게 된 것은 총수 공백의 한계를 절실하게 체감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이 회장이 승진을 앞두고 사장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절박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