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푸드트럭으로 청년 기업가 정신을 키우다 [뉴스]
좋은 음식이 사람의 마음을 다독이는 건 만국공통인가보다. tvN 프로그램 ‘윤식당’을 보면 발리에서 한국의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에 다양한 인종의 손님들이 찾아온다. 방송에서는 따뜻한 음식을 매개로 시종일관 판매자와 손님의 따뜻한 만남이 이어진다. 이런 비즈니스를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을까? 실제로 청년들이 미국 LA에서 비빔밥 푸드트럭을 운영하게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트립 캠프가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백패커스 그룹의 목표는 균형잡힌 영양으로 구성된 음식인 비빔밥을 널리 알려, 누구나 건강한 음식을 먹게 하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그 목적을 달성하려는 비즈니스에 청년들을 참여하게 한다. 건강한 비즈니스가 올바른 기업가 정신으로 연결된다고 본 것이다. 백패커스 그룹 강상균 대표를 만나 그들의 목표를 실행하는 과정에 대해 들었다.Q.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처음에는 ‘비빔밥 유랑단’이라는 이름의 팀으로 활동했다. 한식을 세계에 알리면서 유랑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세상을 경험할 새로운 기회를 주고자 했다. 활동 초기에는 비빔밥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지만 유랑단을 계속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