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원효로3가 재개발 무궁화신탁이 맡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13일, 무궁화신탁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박태열 부위원장, 곽기현 추진준비위원장, 무궁화신탁 임직원). / 사진 = 무궁화신탁.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무궁화신탁이 원효로3가 1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용산구 원효로3가 일대 재개발사업은 무궁화신탁이 신탁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재건축과 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은 '조합방식'과 '신탁방식'이 있다. 조합방식은 입주민으로 구성된 조합이 사업을 주도하는 것이고, 신탁방식은 전문성을 갖춘 신탁사가 수수료를 받고 사업을 대신 진행하는데 조합 내 분쟁과 사업 기간,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신탁방식 사업장이 늘고 있다.
재개발이 추진되는 원효로3가 1구역은 효창공원 인근 약 1.3만평 규모다. ‘용산 국제업무지구’로 개발될 예정인 용산정비창 북측과 인접해 향후 직접적인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자금조달을 안전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