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싹 바뀐 ‘모바일 네이버’ [start-up]
3,000만의 다양성이 네이버 개편의 핵심, ‘연결’이라는 네이버 본질에 집중한다 ”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10일 열린 ‘NAVER CONNECT 2019’에서 네이버 모바일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개편된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에는 검색창만 남겼다. 기존 검색창인 ‘그린윈도우’와 새롭게 도입한 인터렉티브 검색버튼 ‘그린닷’만 배치한다. 이전 버전 첫 화면에 존재하던 뉴스와 실시간 급 상승검색어는 뉴스판과 검색차트판에서만 제공된다. 실시간 급상승어도 사용자가 선택하는 공간과 연령, 시간, 주제별 필터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제공방식도 달라진다. 한 대표는 현재처럼 뉴스 5개와 사진 기사 2개를 3,000만 명에게 동일하게 제공하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신 언론사와 뉴스 독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했다. 사용자가 언론사를 구독하면 해당 편집진이 정한 뉴스를 받아보는 방식으로 언론사와 구독자를 직접 연결한다.
새로 추가된 인터랙티브 그린닷은 터치 한 번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기술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도구다. 예를 들어 모바일 네이버에서 상품을 볼 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