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칼럼] 내가 걷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나에게 비장애인들이 덕담 혹은 격려라며 하는 말이 있다. 네가 빨리 걸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어릴 땐 그저 감사하다고 대답했지만 점점 커가며 이 말에 대한 반감이 들었다. 지난 몇 년간의 생각과 방황 끝에 나 스스로 결정한, ‘내가 걷지 않기로 결심한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 걸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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