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국감 톺아보기]③반복되는 인사 갈등, 국감서해법 나올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농협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농협중앙회, 그리고 ‘범 농협 금융사’ 간 발생해온 다양한 갈등 이슈는 궁극적으로 중앙회와 금융지주, 그리고 금융 계열사로 이어지는 독특한 지배구조에서 기인했다.
당연히 해법 또한 근본적인 지배구조 개혁에서 찾을 수 있다. 다만 이는 다소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결코 간단치않은 작업인 데다 이해 당사자 간 이견 조율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당장 개선할 수 있는 부분부터 점진적으로 바꿔나가려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 요소가 바로 ‘인사(人士)’다. 결국 지배구조에 기인한 갈등이 실제 격화되는 부분이 바로 인사이기 때문이다.
올해 국감에서도 CEO(최고경영자) 선임, 낙하산, 과도한 인사 교류 등 인사 부문도 내부통제 이슈 못지않게 중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