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명부, 이제 툴로 쉽게 관리한다” [start-up] 쿼타북은 스타트업과 VC가 쉽게 주주명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증권 관리 솔루션을 서비스한다. 해외에서는 증권 관리 소프트웨어가 흔하게 사용되지만 국내에는 관련 툴이 없어 지금껏 비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 하고 있었다.
최동현 쿼타북 대표는 “미국에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하면 관리 툴을 통해 주주 명부나 증권 내역을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국내에는 이런 솔루션이 없어 불편했다”며 “해외 증권 관리 서비스를 사용하려고 해도 미국과 한국간의 법과 회계기준의 차이로 한국법을 기준으로 운영하는 펀드 및 회사는 해외 툴을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존재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국내에도 유사한 서비스가 있다면 모두 사용할 것 같았고 업계에서도 바라는 서비스라는 것을 알게 돼 직접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고 쿼터북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VC로 일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직접 고치겠다고 나선 것.
스타트업과 VC에 관심이 컸던 그는 공대생이었지만 학부 시절 VC 관련 경영학 수업을 찾아들었고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커뮤니티를 찾아 관련 활동을 했다고 한다. 한 때는 퇴근 후 스타트업 행사를 다니는 재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