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1년]②날아오른 금융 대장주, 남은 과제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B금융그룹 사옥/사진=KB금융그룹 제공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지난 1년간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뚜렷한 성과를 냄과 동시에 일련의 과제도 부여받았다.
당기순이익 등 실적과 함께 지주사 회장의 당면 과제로 떠오른 ‘주주가치 제고’에는 그 어떤 지주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성과를 냈다. 지난 1년 사이 KB금융지주는 금융시장의 대장주로 자리매김했고, 주가도 껑충 뛰어올랐다.
반면, 글로벌 성과는 여전한 숙제로 남아있다. 상당한 비용을 쏟아부었지만 주요 계열사의 해외 실적은 오히려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서면서 글로벌 성과는 양종희 회장 임기 2년 차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