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계부채 7년새 90조 증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지역의 가계부채가 7년간 90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시민 10명 중 6명은 가계부채에 따른 원금상환과 이자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4일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의 '서울시 가계부채 진단과 정책방향'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가계부채는 예금취급기관 대출 기준으로 2010년 195조원에서 2017년 285조원으로 90조원 증가했다. 이는 서울시 1년 예산(2016년 세출)의 약 10배 수준에 달한다.이 중 주택대출은 125조원에서 177조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