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안다, 모션캡처 20년 경험 담은 VR 콘텐츠” [start-up] “20년 가까이 모션캡처 한 분야에 집중했다. 모션캡쳐를 응용하는 것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모션캡처으로 사업을 이끌고 나갈 능력과 경험을 갖춘 회사는 전 세계로 봐도 많지 않을 것” 양기혁 모션테크놀로지 대표가 말했다. 모션테크놀로지는 1999년부터 모션캡처 분야에 개발에 몰두해온 기업이다.
양 대표가 처음 모션테크놀로지를 시작할 때만 해도 그가 염두에 둔 것은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이었다. 양 대표는 진로를 정할 때도 전자공학과 미대를 고민할만큼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다. 전자공학으로 진로를 결정했지만 언젠가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겠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던 중 회사 거래처 지인의 소개로 모션캡처를 접했다. 양 대표는 “모션캡처는 전공을 활용할 수도 있고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억했다.
모션캡처는 3D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영화, 게임 최근에는 VR에서 활용 폭이 넓었다. 특히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몰입감을 더해야 하는 게임에서 활용도가 높았다. 안정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기와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모션테크놀로지에게는 반가운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