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기업간 ‘협업 기회’ 확대한다 [start-up]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지난 12월 14일 ‘한불 미래 산업과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 스마트팩토리 관계자를 비롯해 프랑스의 다양한 산업 클러스터와 기업이 참석했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 로봇공학의 발전이 산업 생산 분야에 있어 인간의 위치에 대해 의문을 줄 정도로 물류와 생산에 대한 우리의 사고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중”이라며 “한불 양국간 중소기업, 연구소, 스타트업 등을 통해 경제 주최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의 산업 경쟁력 클러스터인 카라(CARA)를 소개했다. 카라는 운송, 교통과 같은 모빌리티에 특화된 곳으로 볼보, 이베코 버스 같은 자동차 관련 기업과 연구소,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개 기업이 상생하는 클러스터다. 현재 프랑스 남동부 지역인 오베르뉴론알프(Auvergne-rhone-alpes)에 자리잡고 있으며 미쉐린 본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시스트매틱(systematic)은 파리 지역을 주축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곳으로 지난 2005년 설립했다. 대표적인 회원사는 다쏘시스템을 비롯해 지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