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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단독]박상용 회유전화 이틀뒤 이화영 300만불 허위자백

[단독]박상용 회유전화 이틀뒤 이화영 300만불 허위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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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왼쪽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법무연수원 교수. 2025.10.14. 연합뉴스 대북송금 사건 박상용 검사가 이재명 주범 을 언급하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쪽 서민석 변호사에게 전화한 이틀 뒤, 이 전 부지사로부터 방북 비용 300만 불 관련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박 검사가 변호인에게 한 회유·압박 전화가 허위자백을 하게 된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 정황이다. 또 박 검사가 서 변호사에게 전화한 날이 연어·술 파티 사건이 있었다고 최초 지목한 날짜였던 것으로 법무부 감찰 보고서에서 확인됐다. 공범들을 검사실에 모아놓고 각종 회유를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박 검사가 변호인에게 전화를 걸어 추가 압박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6월 18일 김성태·이화영 모아놓고 육회비빔밥 권력감시 탐사보도그룹 워치독이 입수한 법무부 특별 감찰 보고서를 보면, 법무부는 2023년 6월 18일(일)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내 영상녹화실에서 박상용 검사가 없는 상황에서 김성태와 이화영이 단 둘이서 만나 이야기 하였다 고 결론냈다.  이날 수원구치소 출정일지상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이 전 부지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수원지검 1313호(박상용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기록됐다. 한 교도관은 이날에 대해 육회비빔밥 도시락이 제공되었던 것 같다 고 진술했다. 애초 이 전 부지사는 2023년 6월 18~19일 수원지검 1313호실 내 영상녹화실에서 연어·술 파티가 있었다 고 의혹을 제기했다.(다만, 법무부는 연어·술파티는 2023년 5월 17일 오후 5시 5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1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고 특정했다.) 2023년 6월 18일 박 검사는 이 전 부지사, 김 전 회장 등을 함께 불러 압박하고 저녁으로 육회비빔밥 등까지 제공했지만 이 전 부지사가 김성태 300만 불 대북송금 건을 이재명 지사에게 보고한 건 아니다 는 취지로 진술하자, 서 변호사에게 이 전 부지사를 더 설득해달라고 통화한 것으로 보인다. 박 검사는 서 변호사에게 2023년 6월 19일 전화를 걸어 아무 자백이 안돼 있는 거죠. 저희가 써먹을 수가 없는. 이재명 지사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데 그 이화영 씨는 300만 불에 대해서 얘기를 안하니까. 300만 불은 결국에는 이화영 씨 단계에서 딱 끊기는 거고. 이화영 씨가 사실은 법정까지 유지시켜 줄 그런 진술이 저희가 필요한 거고, 실제로 그 이재명 씨가 완전히 주범이 되고 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등이 29일 국회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수사가 객관적 증거 중심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 사건의 구조와 진술을 사전에 설정하고 피의자를 상대로 진술 설계,회유·압박을 한 것이라며 당시 박상용 검사와 서민석 변호사 간 녹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2026.3.29. 연합뉴스 박상용 답답하다 며 서민석에게 전화한 이틀 뒤 허위자백 워치독이 입수한 이 전 부지사 피의자 신문조서를 보면, 2023년 6월 18일 조사 때 박상용 검사가 이재명 지사에게 보고 여부 를 캐묻기 위해 상당히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나온다. 박 검사가 피의자는 이재명 지사에게 방북 비용까지 처리해줄 사람이 쌍방울 그룹의 김성태 회장이다 라고 명시적으로 보고를 드렸다는 것이지요 라고 묻자, 이 전 부지사는 제가 어떻게 도지사에게 쌍방울이 지사님 방북비용을 대신 내준다 이런 노골적인 워딩으로 보고를 하겠습니까. 그런 뉘앙스로 보고를 한 것이고 라고 답했다. 특히 300만 불 추가 대북송금 건에 대해 박 검사가 김성태는 쌍방울이 도지사 방북비용 300만 불의 대납을 약속하지 않았으면 북한에서 위 국제대회에 참석하지 않았을 것 이라고 하여, 방북 비용 대납 약속이 위와 같은 북한의 국제대회 참석을 이끌어낸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고 하는데 어떤가요 라고 묻자, 이 전 부지사는 그건 김성태 회장의 생각이죠. 저는 경기도와 북한간의 정해진 일정에 따라 행사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박 검사가 서 변호사와 통화한 이틀 뒤,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다소 바뀌었다. 2023년 6월 21일 박 검사는 이 전 부지사를 다시 불러 피의자는 김성태가 방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전비용이 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것인데, 결국 김성태가 북한에 지급한 300만 불은 도지사 방북비용이라는 사실은 인정하나요 라고 묻자, 이 전 부지사는 네, 김성태가 북한에 준 돈은 김성태의 대북 비즈니스적 성격도 있었겠지만 동시에 이재명 지사의 방북을 성사시키려는 성격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라고 답했다. 다만 이 전 부지사는 박 검사의 이재명 지사에게 보고하였나요 라는 질문에 제가 정확한 액수에 대해서는 솔직히 알지도 못하였고, 당연히 보고도 하지 못했습니다 라고 답했고, 이마저도 2023년 8월 8일 열린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재판장) 재판에서 김형태 변호사를 통해 (검찰 피의자 신문 때 300만 불 관련 진술 내용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검찰의 회유·압박에 의한 것 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이해찬 전 대표 압색까지 검토해 박상용 압박 무시 못해 이 전 부지사에 대한 수사기록과 법무부 감찰 보고서, 박상용 통화 녹취 등을 종합하면, 박 검사에게 2023년 6월 18~21일은 이재명 지사를 대북송금 주범으로 만들기 위한 8부 능선 을 넘어가던 중요한 시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박 검사는 이 전 부지사 쪽이 플리바게닝(형량 거래)을 제안해왔고 나는 거절했고, 녹취록이 짜깁기 됐다 는 취지로 주장하지만, 여러 정황상 박 검사가 추가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여러 위법적인 수사를 벌인 것으로 분석하는 게 합리적이다.   조작기소 논란이 일고 있는 대북송금 사건 수사 책임자 박상용 검사가 지난해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는 가운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를 듣고 있다. 2026.3.25.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 검사는 2023년 6월 19일 지금 상태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 게 되는 상태라서 (이화영이) 이거를 정말 다 알고도 이렇게 하시는 건가 답답해서 전화드렸다. 일단 추가 수사들은 제가 다 못하게 하고 있다 고 서 변호사에게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같은 해 7월 19일 수원지검을 취재한 언론들은 이 전 부지사가 대북송금 건을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민석 변호사는 30일 워치독과의 통화에서 당시 검찰이 이해찬 전 대표까지 수사하겠다고 압박을 해와서 일단 검찰의 추가 수사를 멈춰야 한다고 판단해 박 검사의 허위자백 회유·압박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었다. 이 전 부지사도 이해찬 전 대표까지 다칠 수 있다고 걱정을 많이 했다.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언과 추가 녹취를 공개하겠다 고 설명했다. 허재현 리포액트 대표기자, 김성진 시민언론 민들레 기자, 김시몬 뉴탐사 기자(권력감시 탐사보도그룹 워치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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