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지배구조 개선 펀드 KCGI와 충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배구조 개선 펀드를 표방하는 KCGI가 한진칼과 사외이사 선임을 두고 의견 대립으로 충돌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대한항공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 9%를 취득한 KCGI 일명 강성부 펀드는 14일 한진칼에 공개 단기 차입금 증가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KCGI 측은 보도자료를 내 지난 5일 한진칼이 1600억원의 단기 차입금을 증액한 것을 두고 만기도래 상환자금 조달 목적이 아니라 현행 감사제도를 감사위원회로 대체하고 최대주주의 의결권 3% 제한 룰을 우회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한진칼 관계자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