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HBM 시장 주도권 이어간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HBM3E 샘플. /사진=SK하이닉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 2027년 첫번째 팹(반도체 제조 시설)을 오픈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2028년 가동 예정인 미국 인디애나 패키지 공장 외에도 충북 청주시에 추가 생산기지를 건설, 2025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기존 구축된 청주 M15 인근에 위치한 M15X 로 차세대 D램 생산을 맡게 된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컨콜)에서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투자는 HBM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며 청주 M15X 로 연초 계획보다 늘어나게 됐다 라며 HBM 뿐 아니라 일반 D램 수요 증가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