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의 이름으로 시작된 작은 나눔, 15년의 세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5년 전, 김이룸(19)·김푸름(17) 자매의 이름으로 시작된 후원. 그 시작 뒤엔 아버지 김상호 후원자님의 따뜻한 결심이 있었습니다. 김상호 후원자님은 작아서 부끄럽다”고 말하지만, 그 꾸준함은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평범한 한 가족이 만들어낸 특별한 나눔의 기록입니다. 둘째 딸이 태어난 지 1년쯤 되었을 때였어요. 감사한 마음도 있었고, 아이들 이름으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죠. 김상호 후원자님은 당시 출석하던 교회를 통해 열매나눔재단을 알게 되었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녀들의 이름으로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후원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사소했습니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