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상무·46세 부사장…삼성전자 세대교체 지속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에서 39세 상무가 탄생했다. 올해 임원 승진자 중 최연소다. 40대 부사장도 여럿 배출됐다.
삼성전자는 앞서 사장단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단행했는데, 임원 인사에서도 이같은 기조가 이어진 것이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성장잠재력을 지닌 차기 경영인 후보군을 더욱 넓혀, 조직에 역동성을 제고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 마스터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의 승진자가 탄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체 승진자 규모는 줄었다. 당시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