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 ‘라 프렌치 테크’ [start-up] 프랑스가 혁신 창업가들이 모이는 창업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유럽의 그 어떤 나라보다 적극적으로 혁신 기업가를 육성,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2013년부터 정부주도하에 진행되는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프로젝트가 있다. 프랑스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인 라 프렌치 테크는 어떤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을까.
◇스타트업 공간=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 F가 문을 열었다. 라 프렌치 테크의 지원을 받은 스테이션 F는 1,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입주가능하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모든 제반 시설이 마련된 공간이다. 심사를 통해 입주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진행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20여 개 이상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신생 기업의 프랑스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6개월짜리 스타트업개라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사의 노하우를 신생기업에게 전수하고 있다. 페이스북 창립 이래 처음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미국이 아닌 프랑스에서 시작한 것이다.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