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경주와 보르도, APEC과 GSEF,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두 모습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주 천년 고도 경주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역시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보르도에서는 또 다른 세상이 이미 시작되었다(Another World is already here) 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포럼(GSEF)이 개최됐다.보르도에 있는 동안 경주 APEC 뉴스를 찾아보았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젠슨 황의 GPU 공급 결정 등 정치 경제 외교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 이라는 뉴스를 보면서 나 역시 기쁘기도 했고 안도하기도 했다.경주의 성과는 성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