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금리 내리는 은행들…농협‧우리銀 예·적금 금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은행 전경 / 사진=우리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주요 시중은행들이 본격적인 ‘수신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치솟는 대출금리에 더해 이번 수신금리 인하가 예대금리차 등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23일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일부 수신(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낮춘다. 우선 우리은행은 적립식 예금(적금) 상품인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12개월)’의 금리를 기존 연 2.2%에서 2%로 0.2%p 인하한다.
다만 대표적인 예금 상품인 ‘WON플러스 예금’ 금리는 이번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예금 금리의 경우, 변동성이 큰 은행채 금리의 영향을 받는데 이미 해당 상품 금리는 이달 초 대비 0.13%p 가량 하락한 바 있다.
이처럼 지표금리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