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짜고선행매매 한 애널리스트 구속...특사경 첫 수사 개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친구와 짜고 `선행매매`를 벌인 하나금융투자 소속 애널리스트가 재판에 넘겨졌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7월 발족한 이후 수사지휘에 나서 처음으로 구속 기소한 사례로 관심을 끈다.20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영기)은 하나금융투자 소속 애널리스트 A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공범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선행매매는 금융투자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이 주식과 펀드거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