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사내벤처 육성 운영기업 8곳 선정 [start-up] 출처 GettyImages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청한 47개사 중 최종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 것. 선정 기업은 삼성전자와 한국타이어 등 대기업 2곳, 한솔피엔에스, 현대포리텍, 보령메디앙스 등 중견기업 3곳, 이코니와 웅진개발 등 중소기업 2곳, 공기업인 한전KDN 등 모두 8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민간 기업이 자발적 사내 혁신을 통해 우수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첫 시행한 지난해 40곳을 선정해 이 중 27개사가 이 사업을 통해 처음 사내 벤처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또 분사 창업을 지원하는 대기업에는 동반성장지수 우대를 확대하고 사내 벤처 지원 출연금의 3배를 기업 소득에서 차감하도록 했다. 그 뿐 아니라 사내 벤처가 분사해도 창업기업으로 인정해 동일한 소득세나 법인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중기부 측은 올해 20개 내외 기업을 새로 선정해 운영기업을 60개사 안팎으로 넓히는 등 본격적으로 사내 벤처 창업 기업을 육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반기 한 번 더 모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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