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콘텐츠 제품화 플랫폼 컨티뉴 [start-up] 컨티뉴는 누구나 자신이 창작한 작품이나 추억의 콘텐츠를 제품화해 판매할 수 있는 컨텐츠 머천다이징 플랫폼을 제공한다. 인지도가 높지 않은 작가라도 자신의 콘텐츠를 상업화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최욱 컨티뉴 대표는 “기존 콘텐츠 비즈니스는 원화 위주의 고가시장 또는 대량 생산과 대량 유통 형태로 수익화를 꾀하는 모델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인지도 높은 작가나 유명 콘텐츠 제작사 외에는 수익을 얻기 어렵다”며 “컨티뉴는 고가 또는 대량생산만이 답이었던 콘텐츠 시장의 틈새를 파고드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컨티뉴 탄생은 과거 전시관에서 멋진 작품을 발견했지만 고가인 관계로 구매하지 못했던 최 대표의 개인적인 경험이 반영됐다. 최 대표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예술작품을 좀 더 가볍게 생활 속에서 만날 순 없을까 생각이 들었고 작가에게 적절한 보상만 주어진다면 소비자와 작가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않을까란 생각에 컨티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과거 콘텐츠 제조업 창업을 시도했다 큰 비용을 치른 경험이 컨티뉴를 이끄는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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