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취준생도 울상...삼성‧LG‧현대차 등 대기업 채용 연기 [채용]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 방문과 대면 접촉이 자제되면서 채용시장도 일시정지 상태다. 대다수 대학이 개강을 1~2주 늦추면서 개강 시즌에 맞춰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등의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주요 대기업들은 채용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분위기다.3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개채용 일정을 2주 정도 추가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그룹은 3월 초에 진행하려던 공개채용 일정을 이미 16일로 연기한 바 있다. 통상 상반기 채용 시 3월 초 개강 시즌에 맞춰